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압구정 현대아파트 3000여 가구 정전…150여분만에 복구
오전 7시15분께 전력 공급 재개
한전 “오래된 변압장비 고장 원인”
24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아파트 가구마다 불이 꺼져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24일 새벽 정전으로 주민들이 출근 준비에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반을 투입,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2시간 35분 만인 이날 오전 7시15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압구정 현대아파트 3076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해당 사고가 오래된 변압 장비에서 고장이 나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 변압 장비가 오래돼 고장이 나면서 발생한 정전 사고”라며 “예비 변압기로 대체하는 작업을 완료해 전기 공급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ddress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