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는 코로나19 극복 착한소비 농특산물 특별 할인판매전을 오는 25일 오후 1~5시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할인판매전은 경기도와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엽합회,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주친환경출하회, 여민협동조합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비접촉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움직임이라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여주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전. [여주시 제공]

판매품목은 총10개 선택품목을 구성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현장 판매된다. 여주시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쌀, 꿀고구마, 사과, 축협 돼지고기세트, 유정란, 튤립․칼라를 공급하고 경기도는 학교급식용 양파, 감자와 백미리 돌게장, 카네이션을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납품농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친환경사과, 양파, 감자와 더불어 돼지고기, 유정란,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을 구성해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민분들도 이번 경기도·여주시 재난기본소득으로 착한소비에 동참하면서 많은 이용하시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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