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 19 일거양득 체납징수 ‘묘안’
안양시가 체납차량을 조회중이다.[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양)=지현우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보류됐던 체납자 실태조사반 근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생계형 체납자와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추진하고자 기간제 근로자 40명도 채용했다.

실태조사원들은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따라 체납자들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휴대용단말기(PDA)를 활용해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여부를 조사하고, 체납차량으로 확인될 경우 납부 안내문을 부착한다. 일부 실태조사원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체납자 자진납부를 유도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