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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코로나19 비상경제 대책회의 구성
지역경제 회복위한 경제 정책 주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책회의에는 이승호 경제부시장과 경제 업무를 맡는 국장들, 정부기관으로는 지역 노동청, 중소벤처기업청, 국세청, 조달청 등 대표 28명이 참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의장을 하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을 짜는 데 주력한다.

또 재유행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경제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비상경제 대책회의는 금융·세제, 기업, 소상공인, 고용안정 분과로 나눠 정책 방향을 모색하며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대구시 경제정책으로 추진된다.

첫 회의는 23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리며 한국은행의 국내외 경제동향 발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대구 산업경제동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비상경제 대책회의 참석자뿐만 아니라 널리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반드시 코로나19 경제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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