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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로고라이트’ 설치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상습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일어나는 처인구 이동읍・기흥구 마북・언남동 등 7곳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주려는 것이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렌즈에 불빛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나타나도록 하는 장치로 밤에 잘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용인시 제공]

이번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한 7곳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무단투기 NO! 쓰레기를 몰래 버리지 마세요’, ‘여기는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닙니다’ 메세지가 바닥에 나타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선 상습투기지역 7곳에 시범적으로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추후 실효성 등을 고려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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