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MICE 관련 유망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화 지원금을 2배로 늘려 총 2억25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5개 기업을 선정, 1차 사업화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이중 6개 업체를 선발해 2차 사업화 지원금을 최고 30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인천소재 MICE 기업으로 창업 7년 이하의 개인사업자(예비창업자 포함) 및 중소기업 법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중 협약을 체결한다.

심사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인천 MICE활성화 기여도, 전문성 및 사업아이템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분야는 마이스산업(Meeting, Insentives Travel, Conventions, Exhibitions & Event) 전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국제행사 및 전시 기획업을 비롯해 마이스행사 디자인 설치사업 및 서비스업, 기업회의․포상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MICE행사 지원사업 외에도 기술창업으로 IT, VR, 앱기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마이스와 복합된 사업 전반을 포함한다.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2일까지 인천관광공사 운영사무국(문의처 ☎070-7873-0682 / E-mail : sea@wplanet.co.kr )을 통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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