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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선수들 의욕충만?…또 정부 지침 어기고 훈련
오리에, 시소코와 훈련 모습 SNS 올렸다가 급삭제
토트넘 무사 시소코(오른쪽)와 세르주 오리에의 훈련 모습.[더선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들이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영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동반 훈련에 나섰다가 따가운 여론의 눈총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가 마스크를 하고 무사 시소코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과 ‘내 친구와 함께 훈련해요’라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황급하게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오리에와 시소코의 행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 자제와 더불어 운동도 혼자 또는 가족끼리만 하라는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위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토트넘 구단은 “곧 두 선수에 대한 구단 차원의 징계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제 무리뉴 감독도 북런던 인근 공원에서 탕기 은돔벨레, 다빈손 산체스, 라이언 세세뇽 등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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