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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욱 發 헬프라인 가동
오산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근절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헬프 라인’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은 제3의 독립적인 전문기관 사이트와 연계해 운영하는 무기명 신고 시스템이다. 신고자의 IP 주소가 저장되지 않고 추적도 방지돼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그 동안의 공직자 부조리 신고는 익명성을 보장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실적이 저조했다.

제보대상은 오산시 소속 공직자 관련 금품향응수수, 갑질피해, 각종 부조리 부패 등이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홈페이지에 마련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헬프라인) 접속 후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신고자에 대한 익명성 보호, 신고 접근·편리성 향상으로 부조리 신고 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한 공직마인드를 갖고 강화된 공익제보자 보호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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