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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올해의 동반성장인상’ 시상식
부품·장비 국산화 성과 유공자 등 포상
정재훈(왼쪽 두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경주 본사에서 열린 올해의 동방성장인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0일 경주 본사에서 ‘올해의 동반성장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박신영 설비기술처 차장 등 직원 4명을 비롯한 4개 부서가 상을 받았다.

한수원은 부품·장비 국산화, 공공구매 확대, 판로개척 지원 등 협력중소기업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하거나 동반성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시행해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또 한수원은 지난해 9월 ‘부품·장비 국산화 T/F’를 발족하고 단종품 등 국산화에 3년간 100대 과제 1000억원을 투입,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사장은 “이번 수상자를 비롯한 전 직원이 작년 한 해 힘을 모은 덕분에 중소기업 협력관계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한층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 소중한 동반자인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더 주의 깊게 듣고 살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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