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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플러스에셋, 코로나 위기속 매출 80%↑
모바일앱 ‘보플’로 고객관리
조직확대 지속…IPO도 추진
에이플러스에셋 모바일앱 보플을 이용해 설계사가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지난 3월 80%가 넘는 매출(초회보험료)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보험업계의 영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보기드문 성적이다.

20일 에이플러스에셋에 따르면 3월 초회보험료 수입은 29억9000만원으로 지난달 16억6000만원보다 80.1% 증가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해도 16.8% 높은 실적이다. 같은 기간 GA업계 평균 매출 성장은 30%에 그쳤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설계사 영업지원 언택트 솔루션인 ‘보플(보험플러스)’과 차별화된 고능률 설계사 WM(웰스매니지먼트)파트너스조직이 진가를 발휘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보플’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인공지능(AI)으로 자동 분석해 객관적인 보험 가입 정도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험설계사(TFA)를 위해서는 고객에게 유용한 건강·상품 정보를 제공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언택트(UNTACT) 솔루션이 제공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보플 내에 사이버연수원 ‘드림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초고화질 영상으로 코로나19로 집단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 공백이 없었다.

WM파트너스의 고능률설계사(재적 62명)는 지난 3월 1인당 평균 580만원의 환산업적을 거두며 회사 전체 실적의 10%를 달성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13년간 GA업계 최초로 WM본부를 운영 중이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유자격자 30여명을 중심으로 세무, 법무, 부동산, 노무 등 전문기관과 함께 법인, 의사, 부동산 자산가 등 대한민국 VIP들에게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고능률 설계사 조직의 육성과 교육에 역량을 집중해 서울, 대구, 부산 등 4곳의 사업단을 년내 6곳으로 늘려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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