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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방구석 가요제’ 연다
오는 30일까지 접수…전국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
방구석 가요제 포스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하게 지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방구석 가요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 ‘방구석 가요제’는 온라인플랫폼으로 운영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여 관내 청소년에서 전국 청소년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하고 안전을 생각해 ‘집’으로 범위를 한정지은 것이 기존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방구석 가요제’는 만 9세 이상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5분 이내의 가창 영상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gs-youth@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참여가 가능분야는 대중가요 독창으로 MR(Music Recorded) 음원을 활용해야 한다.

구는 제출된 영상을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를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여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10명을 1차 선발한다.

또 전문심사위원이 심사 후 최종 3명을 ‘진(眞)’, ‘선(善),’ ‘미(美)’로 각각 선정해 강서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5월 15일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함께 화상 어플(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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