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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가 씹는 ‘골프 껌’ 브랜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AP=연합]

[헤럴드경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회 도중 씹는 껌의 종류에 대해 팬들의 질문이 쏟아져 궁금증이 일고 있다.

미국 골프TV는 19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에서 우즈를 초대해 팬들이 보내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3개 질문 가운데 첫 번째 질문은 ‘대회 도중 씹는 껌은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우즈는 “아마 오렌지 맛 트라이던트(무설탕 껌 브랜드)일 것”이라며 “그런데 내가 단맛을 좋아해서 너무 많이 씹으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우즈의 대회 도중 껌을 씹는 모습에 대해 언론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우승 컵을 들어올리자 언론들은 경기 도중 껌을 씹을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의학적 또는 심리적 효과’ 등의 분석 기사까지 게재했다.

우즈 덕분에 미국 콜로라도 주에 연고를 둔 일명 ‘골프 껌’이라는 껌 제조회사는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는 보도도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대회가 없는 기간에도 일요일에는 빨간색 옷을 입느냐’는 질문에 우즈는 웃으며 “아니다”라고 답했다.

우즈는 대회 마지막 날 빨간색 상의와 검은 색 하의를 입는 것을 유명하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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