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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전국 곳곳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직원들이 16일 경기 안성시에 있는 한 고추 농가에서 바닥 비닐덮기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은 봄 영농철에 ‘코로나19’ 여파로 농촌현장의 인력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전국 곳곳에서 범 농협 차원의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위원회사무처 임직원 20여 명은 전날 경기도 평택시 소재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도우며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직원 10명도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신계리마을 고추 농가에서 모종심기, 폐농자재 수거 작업 등으로 땀을 흘리며 주민들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손부족이 심각해진 농촌 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긴급하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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