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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코로나19로 가맹점주 컨설팅 비대면으로 전환
-가맹점주·컨설턴트 만나는 행사 대신 동영상으로 대체
편의점 CU가 운영하는 ‘CU TV’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편의점 CU는 가맹 점주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상품·트렌드 안내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자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CU는 그동안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운영 컨설팅을 연 2회 진행해왔다. 올해도 가맹점주와 스토어 컨설턴트(SC)가 만나 개별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CU는 안전을 위해 가맹점주와 SC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상품과 행사 안내 등 주요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인 ‘CU TV’에 공개하기로 했다. 우수 점포 사례 영상은 ‘2020 CU多움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연중 방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점포마다 비치된 점주용 PC를 통해 표준진열대장 및 진열 기본기 교육 자료 등을 배포했다. 초보 점주들도 쉽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윤현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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