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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대사 “韓 높은 투표율, 민주적 이상 위한 헌신 증거”
트위터 통해 높은 투표율 축하 메시지
폼페이오 장관도 “성공적 총선 축하”
투표율 66.2%...20대 때보다 8.2%p 높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트위터 계정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66.2%의 기록적인 투표율을 기록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고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성공적인 총선 진행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제의 기록적인 높은 투표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이 민주적 이상을 위해 헌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성공적인 총선을 치른 대한민국에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며 높은 총선 투표율과 투표소 내 방역 조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율은 66.2%로 전국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912만763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제20대 총선(58%)뿐만 아니라 제7회 지방선거(60.2%)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로, 지역별로 따지면 울산이 68.6%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충남이 62.4%로 가장 낮았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지난 14일에도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미국 수출 소식에 대해 “진단 키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재되어 미국으로의 운송 준비를 마쳤다”며 “한미동맹은 공고하며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의 키트 구입을 가능하게 도와준 외교부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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