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총선 투표 종료 후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승리가 예측된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앞줄 맨 오른쪽)이 강창일 민주당 국회의원(가운데)과 포옹을 하고 있다. [연합]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서귀포 후보가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 3곳에서 이날 오후 10시 기준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갑의 송재호 후보는 44.42%(2만8272표)를 얻어 장성철 통합당 후보와 불과 3.7%포인트 차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율은 49.89%다.
제주을의 오영훈 후보는 51.62%(3만3849표)를 얻어 부상일 미래통합당 후보를 약 7%포인트 차로 이기고 있다. 개표율은 53.99%다.
서귀포의 위성곤 후보는 58.45%(2만419표)를 얻어 강경필 통합당 후보를 18%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율은 36.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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