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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코로나19 속 최고인민회의 개회…김정은 불참
북한은 지난 1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가 개최했다. 노동신문 13일자 1면 사진 속 참석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거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가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참석할 자격은 없지만 지난해에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나선 바 있다.

당초 북한은 지난 10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연기한 바 있다.

대신 김 위원장 주재로 11일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인 노동당 정치국 회의가 개최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책 등이 논의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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