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병철 도우러 간 양정철 “대한민국 코로나 이전-이후로 나뉠 것”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후보와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12일 오후 순천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있다. [소병철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설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역구 현안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양 원장은 이날 오후 소병철 후보 순천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순천 선거구 원상회복 및 분구추진 ▷전남동남권 의과대학 추진 및 응급의료센터 기능보강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연구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원장은 “순천이 전남에서 최대도시이자 인구가 많은 곳으로 ‘민주연구원’에서 정책과 대안을 잘 다듬어서 당과 후보가 실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최근 문 대통령 지지도가 오르다보니까, 일부에서 민주당을 팔아 표를 얻으려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데 민주당 참칭(僭稱·사칭)을 당장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원장은 이어서 “전세계가 칭송하는 코로나 극복 모범국, 대한민국의 위상은 하루아침에 이뤄진게 아니다”며 “대한민국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완전히 나뉠 것이며, 코로나를 계기로 질병, 바이러스, 항체, 백신, 국민보건과 안전, 건강문제 등 획기적이고 담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외청으로 질병관리본부를 만들고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게 노무현 대통령이었고,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추적하는 IT(정보통신기술) 기반은 김대중대통령 시대에 이뤄진 IT혁명의 결과였다”고 진보정권 성과를 부각시켰다.

한편 더민주당은 씽크탱크 기관으로 ‘민주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통합당은 ‘여의도연구원(원장 성동규)’을, 정의당 산하에는 ‘정의정책연구소(소장 김병권)’가 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