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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로나 입국제한, 한국發 181국, 일본발 193國
국제 인적 교류 중단 131개국으로↑
미얀마 국제선항공기 자국 착륙 금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검사수 제한, 확진자 증가, 감염 경로 불명 등으로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 체류·경유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나라가 193개국으로 증가했다. 한국발(發) 입국 제한국은 181개국으로 일주일째 그대로이다.

과천 렛츠런파크가 지난 2월23일부터 휴장이고, 벚꽃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경주마가 연습하는 동안 방역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합]

5일 오후 각국 외교 및 관광 당국에 따르면, 미얀마는 최근 국제선 여객기의 자국 이·착륙 금지조치를 내렸으며, 중국 남부 윈난성은 육로를 통한 외국인 이동까지 차단했다.

이라크는 외국의 외교관 및 공식방문단 조차 공항에서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판정 시 이라크 내 보건시설에 격리한다고 밝혔다.

공항 폐쇄, 국제선 항공기 운항중단 등을 통해 사실상 국제 인적 교류를 중단한 나라는 ▷국경봉쇄 34개국 ▷출입국때 자국민과 동일시(EU,쉥겐협약 등)하는 나라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 입국 차단 93개국 ▷확진자 발생국(현재 209개국) 국민 입국 금지조치 3개국 ▷한국 대구·경북 체류자 등만 입국금지했다가 최근 인접국 육로를 통한 외국인 진입 금지·국제선여객기 자국 착륙금지 등 임시조치를 한꺼번에 발령한 미얀마 등 총 131개국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발 입국(자)제한은 최근 190개국 수준으로 유지하다 4일 1개국, 5일 2개국이 추가돼 193개국이 됐다. 다음은 2020년 4월 5일 17시 현재, 한국 체류-경유자를 포함한 외국인의 입국 또는 입국후 행동을 제한하는 181개국.(4월3일 상황과 대동소이)

한국에서 종교집단 신천지에서 비롯된 확진자가 폭증했던 대구의 시민들이 거리두기를 지하철 안에서도 실천하고 있다. [연합]

▶입국금지 아시아태평양: 나우루, 네팔(모든 외국인, 국제선 중단), 뉴질랜드(모든 외국인), 니우에(모든 외국인), 대만(모든 외국인), 동티모르(모든 외국인), 라오스(모든 외국인),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마카오(모든 외국인), 말레이시아(모든 외국인), 몰디브(모든 외국인, 도착비자 발급 중단), 몽골(모든 외국인), 바누아투(모든 외국인), 베트남(모든 외국인, 국제선 중단), 부탄(모든 외국인), 브루나이(모든 외국인), 사모아(모든 외국인), 미국령 사모아(모든 외국인 입국전 하와이 2주간 체류 검사), 솔로몬제도(모든 외국인), 스리랑카(모든 외국인), 싱가포르(모든 외국인), 인도네시아(모든 외국인), 일본(한,미,중 등 73개국), 중국(필수업무외 모든 외국인 비자,거주권 중단=28개 지역 마다 요건 차이:간쑤성,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 네이멍구자치구, 닝샤후이족자치구,랴오닝성, 베이징시, 상둥성, 산시성陝西省, 산시성山西省, 상하이시, 신장위구르자치구, 쓰촨성, 윈난성, 장시성, 장쑤성, 저장성, 지린성, 충칭시, 텐진시, 푸젠성, 하이난성, 허난성, 허베이성, , 헤이룽장성, 후난성, 후베이성), 쿡제도(모든 외국인), 키리바시, 태국(모든 외국인), 투발루, 통가(모든 외국인), 파푸아뉴기니(모든 외국인), 피지(크루즈 입항금지), 필리핀(모든 외국인), 호주(모든 외국인), 홍콩(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미주: 과테말라(국경 봉쇄), 그레나다(공항폐쇄 사실상 모든 외국인 차단), 도미니카공화국(국경 봉쇄), 바하마, 벨리즈(모든 외국인, 공항폐쇄), 볼리비아(국경 봉쇄), 브라질(모든 외국인), 세인트루시아(국제선 운항중단, 모든 외국인), 수리남(국경 봉쇄), 아이티(국경 봉쇄), 아르헨티나(모든 외국인), 앤티가바부다, 에콰도르(모든 외국인), 엘살바도르(모든 외국인), 온두라스(모든 외국인, 통행금지), 우루과이(모든 외국인, 국제선 운항 중단), 자메이카(확진자 발생국), 칠레(국경 봉쇄), 캐나다(모든 외국인, 미국제외), 코스타리카(모든 외국인), 콜롬비아(국경 봉쇄), 쿠바(모든 외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국경 봉쇄), 파나마(모든 외국인), 파라과이(국경 봉쇄), 페루(국경 봉쇄),

▶입국금지 유럽+구소련: 그리스(非EU 모든 외국인), 네덜란드(非EU,非쉥겐 모든 외국인), 노르웨이(모든 외국인), 덴마크(모든 외국인), 독일(非EU 모든 외국인), 라트비아(모든 외국인), 러시아(모든 외국인), 루마니아(모든 외국인), 룩셈부르크(모든 외국인), 리투아니아(모든 외국인), 몬테네그로(모든 외국인), 몰도바(외국인 육로입국 금지), 벨기에(모든 외국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모든 외국인), 북마케도니아(모든 외국인), 불가리아(非EU,非쉥겐 모든 외국인), 사이프러스(모든 외국인), 세르비아(국경 봉쇄), 스웨덴(EEA,스위스 제외 모든 외국인), 스위스(모든 외국인), 스페인(非EU,非쉥겐 모든 외국인), 슬로바키아(모든 외국인), 아르메니아, 아이슬란드(모든 외국인), 에스토니아(모든 외국인), 오스트리아(非쉥겐 모든 외국인), 우즈베키스탄(모든 외국인, 공항폐쇄), 우크라이나(모든 외국인, 국제여객 중단), 이탈리아(관광목적 모든 외국인), 조지아(모든 외국인), 체코(모든 외국인), 카자흐스탄(모든 외국인, 국제선 항공 운항 중단), 크로아티아(非EU, 非쉥겐 모든 외국인), 키르기즈스탄(모든 외국인), 터키(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 사실상 모든 외국인 차단), 투르크메니스탄(모든 외국인), 포르투갈(非EU 모든 외국인/ 스페인과의 이동 제한), 폴란드(모든 외국인), 프랑스(非쉥겐, 非EU 모든 외국인/ 주변국 육로입국), 핀란드(모든 외국인), 헝가리(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아중동(중동+지중해 인근 북아프리카): 레바논(확진 발생국), 리비아(국경 봉쇄), 모로코(국경 봉쇄), 바레인(모든 외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환승객 제외 모든 외국인), 알제리(국경 봉쇄), 오만(모든 외국인, 국내-국제선 모든 항공 운항 중단), 요르단(모든 외국인), 이라크, 이스라엘(모든 외국인), 카타르(모든 외국인), 쿠웨이트(모든 외국인), 튀니지(국경 봉쇄), 팔레스타인

▶입국금지 중-남 아프리카: 가나(국경 봉쇄), 가봉(국경 봉쇄), 감비아(국경 봉쇄), 기니비사우(국경 봉쇄), 나미비아(모든 외국인), 나이지리아(모든 외국인, 공항폐쇄), 남수단(국경 봉쇄), 남아프리카공화국(항공,항만,육로 중단, 사실상 모든 외국인), 니제르(국경 봉쇄), 라이베리아, 르완다(국경 봉쇄), 마다가스카르(국경 봉쇄), 말라위(국제선 운항 중단, 사실상 모든 외국인 차단), 모리셔스(국경 봉쇄), 민주콩고(국경 봉쇄), 보츠와나, 부르키나파소(국경 봉쇄), 상투메프린시페(모든 외국인), 세이셸(모든 외국인), 수단(국경 봉쇄), 앙골라(국경 봉쇄), 우간다(국경 봉쇄), 적도기니, 차드(국경 봉쇄), 카메룬(국경 봉쇄), 케냐(확진 발생국), 코모로, 코트디부아르(국경 봉쇄), 콩고공화국(국경 봉쇄), 토코(국경 봉쇄, 수도 폐쇄)

▶기타조치= 미얀마(대구-경북 만 입국금지/4.13까지 국제선 여객기 착륙금지)/ 미국섬지역(사이판,괌,하와이), 바베이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모리타니아, 부룬디, 베냉, 세네갈, 시에라리온, 에리트리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이상 입국자 격리)/ 방글라데시, 인도, 캄보디아, 파키스탄, 폴리네시아(프랑스령), 가이아나, 멕시코, 베네수엘라, 몰타, 슬로베니아, 알바니아, 영국, 기니, 말리, 모잠비크, 잠비아, 짐바브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상 입국자 검역강화 등 조치)

5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된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둔치주차장과 윤중로 일대가 한산하다. [연합]

※EU 회원국(27개) :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크로아티아 (非쉥겐협약 가입국=루마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쉥겐협약 가입국(26개) :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非EU 회원국=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아이슬란드)

※속령 또는 국제규약상 국가가 아닌 공동체이지만, 자치권을 행사하며 사실상의 국가 기능을 하는 지역도 ‘국가’로 표현. 방문하려는 국가.지역 관할 우리 공관(대사관.총영사관.출장소.분관 등) 홈페이지, 해당 정부 공식홈페이지 등을 사전에 필수적으로 참고 바람.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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