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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81명 중 수도권 36명·입국검역 2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방호복을 입은 중국 칭다오발승객이 입국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237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과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81명 중 절반가량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4명, 경기 10명, 인천 2명이다.

이밖에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7명, 경북 4명, 강원 3명, 제주 3명, 광주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경북이 8000명을 넘어섰다. 대구 6768명, 경북 131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16명이다. 서울 552명, 경기 572명, 인천 79명 등이 보고됐다.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112명, 광주 27명, 대전 37명, 울산 40명, 세종 46명, 강원 45명, 충북 45명, 충남 135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경남 109명, 제주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확진자 중 검역에서 확인된 사례는 303명이다.

사망자는 183명이다. 전날 0시 집계보다 6명 늘어났다.

평균 치명률은 1.79%로 올라갔다. 이중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9.70%에 달한다. 70대는 7.49%, 60대는 1.94% 등이다. 20대 이하 확진자 중에서는 사망이 보고되지 않았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8명 늘어난 6463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591명이다. 지난달 말 완치자 수가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를 처음 추월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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