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평택 포승(BIX)지구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진입도로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서 평택 포승(BIX) 지구를 잇는 총길이 0.458㎞ 도로다. 총사업비 159억 원이 들어간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진입도로가 완료되면 평택포승 제2일반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교통 접근성이 향상돼 산업·물류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택 포승(BIX)지구 진입도로. [경기도 제공]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서해대교에 인접하고 있는 204만㎡ 면적 부지에 자동차·화학·전자·기계 업종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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