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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80대 확진 환자 2명 숨져…전국 사망자 179명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환자 2명이 사망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9·여)씨가 숨졌다.

A씨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달 25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기저 질환으로 치매 등이 있었다.

같은 날 오후 7시 15분께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B(80)씨가 목숨을 잃었다.

B씨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차례로 옮겨졌다.

지병으로 고혈압, 당뇨 등을 앓았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지역에서는 120명이 숨졌으며 국내 사망자는 모두 179명으로 증가됐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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