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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서발전, ‘새로운 10년’ 맞아 대 혁신 다짐
지난해 고장정지율 역대 최저, 재해율 평가 1위, 미세먼지 저감 등 달성
전 구성원, 사회적가치·청렴·혁신·창의로 2030 비전 달성 노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새로운 10년’을 맞아 대 혁신을 다짐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사진)은 회사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협력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과 다가오는 ‘새로운 10년’의 혁신을 이끄는 실천 노력을 다졌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어 그동안 중소기업 상생,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를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적지 않은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0.05%) 평가 1위,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0.011%) 달성,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523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2030 비전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청렴 혁신, ▷본업 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 ▷디지털 혁신, ▷창의적 사고를 통해 본업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일궈내는데 집중한다는 것이다.

박일준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상호존중, 고객감동, 그리고 진심을 다해 행동하는 실천윤리를 통해 안팎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 집합행사를 개최하는 대신에 인트라넷과 메일로 직원들에게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공유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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