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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2020 수원희망글판' 여름 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문학작품 발췌 문안(30자 이하)으로 띄어쓰기 글자 수 미포함, 문장 부호 1글자 취급, 개인 창작물은 안된다.공모는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문안을 선정해 선정작은 다음달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작 1명은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후보작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여름 편 문안 공모에서 신청 하면 된다.

현재 게시 중인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수원시 제공]

수원희망글판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현재 게시 중인 봄편 문안은 ‘봄이면 가지는 그 한 번 덴 자리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를 터뜨린다’이며 고재종 시인의 시 ‘첫사랑’에서 발췌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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