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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에 ‘기업지원센터’ 7월 개소 운영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투자유치 활성화
기업지원센터 이미지 컷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센터가 올 하반기에 개소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G타워 문화동 2층 379.7㎡ (110평)로의 공간에 센터 사무실을 조성하고 ARS 시스템, 전용 웹사이트 구축사업과 센터 운영을 위한 인력 확보 및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해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기업지원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둘러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유치 활동 제약 등 대내외 환경 및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폐지(19.1월) 등 정책여건 변화로 그 어느 때 보다 투자자, 기업과 소통하고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정부도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년)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정책기조를 개발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및 산업육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그 역할을 기업지원센터가 해낸다.

기업지원센터 운영의 핵심은 현재 방문·전화 중심의 투자유치 상담 기능을 기업지원센터 내 투자종합상담실의 예약상담체계 구축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상담, 기업지원 ARS 시스템 운영 등으로 체계화해 ‘원스톱(ONE-STOP)’ 지원서비스를 구축하고 민원해결 현장기동반 운영을 병행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데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투자자·기업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 체계가 마련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을 선도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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