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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구하라 친오빠 구호인 “보고 싶어도 못 봐 가슴 아프다”
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그룹 카라 멤버 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세상을 일찍 떠난 동생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구 씨가 출연해 20여 년 전 남매를 버린 친모가 나타나 동생을 유산을 가져가려 한다며 법 개정을 요구한 사연을 밝혔다.

이날 구 씨는 과거 동생과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 영상을 보면서 “기억난다. 가슴이 아프다.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한 것 같다. 더 보고 싶어도 이제 못 보니까”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구 씨는 그간 한 번도 연락 없던 친모가 동생의 장례식장에 나타나 갑자기 상주 행세를 하며 유산의 절반을 요구했다고도 주장했다.

구 씨는 “낳아줬다는 이유로 다 부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를 버리고 친권까지 포기한 사람”이라며 “친모한테 동생 재산이 가면 도저히 못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면서 법 개정 요구를 촉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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