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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밥캣 미국 공장 5곳 '가동 중단'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노스 다코타주 그위너 (Gwinner)에 있는 두산 밥캣 공장. [두산밥캣 제공]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두산중공업의 손자회사이자 두산그룹의 알짜회사로 꼽히는 두산밥캣이 코로나로 인해 미국 공장 5곳이 가동이 중단된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 정부 권고에 따라 공장 셧다운은 노스다코타에 있는 3개 공장과 미네소타에 있는 1개 공장, 노스캐롤라이나의 1개 공장 등 총 5곳의 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두산밥캣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노스다코타와 미네소타의 제조 시설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 미국 공장 중 가장 규모가 작은 노스다코타주 와페턴 공장 1곳만 가동중이다.

두산밥캣이 잇달아 미국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은 미국내 코로나 확산으로 공장 직원들의 감염 우려를 막고, 코로나로 적어진 수요를 정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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