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천정배·장병완 “호남 정치·경제 발전위해 마지막 헌신할 터”
민생당 천정배,장병완 의원이 1일 광주시의회에서 총선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대성기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장관과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민생당 천정배·장병완 의원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정치와 경제 발전을 위해 마지막 헌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천정배(광주서구을)와 장병완(동구남구갑) 후보는 1일 광주광역시 시의회 기자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만으로는 2년 후 대선에서 민주개혁세력이 승리할 수 없다”면서 “개혁정치의 아이콘과 ‘예산의 달인’으로 불리는 우리 두사람이 마지막 헌신으로 광주와 호남정치 후퇴를 막고, 공동의 비전으로 협력해 광주정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민주개혁세력 정권 재창출 ▷풍부한 국정경험·인맥으로 광주 발전 ▷뉴DJ 발굴육성 등 ‘천정배-장병완 3대 협력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또한 “광주와 호남정치가 ‘묻지마’ 민주당 지지로 막대기만 세워놔도 당선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으며, 이번 총선에서 광주지역이 전부 초선과 1.5선만으로 채워진다면 예산 확보는 물론 호남정치가 추락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이 부정과 원칙 없는 뒤집기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실망을 준 것은 민주당 독점·독식이 야기한 광주정치 후퇴의 한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리는 민주개혁 세력이 대연합하는 민주개혁정권 창출에 헌신하며, 풍부한 국정경험·인맥으로 광주 발전을 이루며 호남의 정치력 강화를 위해 뉴DJ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