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에 '봄바람 숭덩 잘라 당신 고달픈 날 드리고 싶네'라는 문구가 꿈새김판에 설치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20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해 이유린(26·여)씨의 ‘봄바람 숭덩 잘라 당신 고달픈 날 드리고 싶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봄의 생동감과 따스함을 닮은 희망과 위로의 글귀’의 주제로 펼쳐진 이번 봄편 문안 공모전에는총 1730편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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