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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1%대 상승 출발…환율은 하락세
3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17포인트 오른 1,739.2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이어 31일 코스피가 1%대 상승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한미 통와스와프 자금 공급에 하락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87포인트(1.74%) 오른 1746.9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2.17포인트(1.29%) 오른 1739.2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1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7억원, 88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1.31%), 삼성바이오로직스(1.33%), 네이버(4.31%), 셀트리온(2.70%), LG화학(0.99%), 현대차(2.58%), LG생활건강(1.27%), 삼성물산(0.68%) 등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6.46%), 건설업(4.69%), 종이·목재(3.98%) 등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2.97%) 오른 558.2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37포인트(1.73%) 오른 551.48로 개장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3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840억원, 기관은 44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7.25%), 에이치엘비(0.35%), 셀트리온제약(4.96%), 펄어비스(0.63%), CJ ENM(1.75%), 스튜디오드래곤(0.52%), 코미팜(9.45%), 헬릭스미스(4.19%)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씨젠(-5.87%)과 케이엠더블유(-0.20%)는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70포인트(3.19%) 상승한 22327.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18포인트(3.35%) 오른 2626.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1.77포인트(3.62%) 오른 7774.15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원 내린 1223.0원으로 출발한 뒤 이 시각 현재 3.9원(0.32%) 내린 1220.5원까지 떨어지며 1220원 선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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