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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긴급지원물품’ 기부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쌀 135포대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염태영 시장, 조철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 등 주요 임원, 수원 남부·서부·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북한 이탈 주민 긴급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4번째)과 조철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수원 남부·서부·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후원 물품은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시는 후원 물품은 남부·서부·중부경찰서에 각 45포대씩 전달하고 추후 북한이탈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 기구’이며 제19기 수원시협의회는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제19기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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