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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지동 재개발구역 대상 정비구역’ 해제 주민의견조사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지동(115-11) 재개발구역 대상 정비구역 해제 주민 의견조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동(115-11) 재개발구역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 신청(10%)이 제출돼 주민 의견 조사(정비구역 해제 찬·반 여부)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조사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월 14일까지 65명(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이 신청했다. 지동(115-11) 재개발구역 정비구역지정 해제 신청을 했다. 신청인 65명이 제출한 정비구역 해제 신청은 토지등소유자 10% 이상에 해당돼 관련 규정에 따라 주민의견수렴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구역해제 여부 결정한다.

수원시청 전경.

의견 제출은 수원시청 본관 1층 도시정비과로 의견서를 작성한 후 우편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회별 의견서 제출 기간은 20일간 실시하고 오는 7월 중 공고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115-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신청에 따른 토지 등 소유자 의견조사 실시 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동(115-11구역) 재개발구역은 지난 2012년에 사업시행인가 후, 조합원들 간의 분쟁과 갈등으로 현재까지 조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로 인한 구역의 슬럼화, 재산권 행사 어려움 등으로 주민들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는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에게 3차례 의견조사를 한 후, 50% 이상 회수 시 다수의견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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