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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정의당 지지율 반등 ... 원칙있는 정치에 국민들 공감” 주장
정의당 지지율 선거 전까지 반등할 것 강조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박지영 수습기자]선거법 개정을 주도하고서도 가장 큰 손실이 우려되는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가 반등을 확신했다.

심 대표는 3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입후보 시점을 전후로 정의당의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 국민들이 정의당의 원칙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등 거대 양당의 비례용 정당이 들어서면서 지지율이 연일 하락했다. 지난주 몇몇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넛 위기감이 높아졌다.

심 대표는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의 지지율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연합정당 논의 과정에서 시민사회원로들은 물론 녹색당, 미래당 등 소수정당이 배제되고 의원 꿔주기 같은 꼼수가 난무했다”며 “정의당이 원칙을 고수한 이유를 국민들이 이해하면서 지지율이 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은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30년 간 추진돼온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대표하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국회를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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