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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교회 53세 직원, 30일 오전 양성판정
지난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구로구청은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지난 27일 교회를 일단 폐쇄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모두 32명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 32번 확진자는 가리봉동에 거주하는 53세 남성으로,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교회 직원이다. 그는 29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고 3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 21명, 인천 1명, 경기도 1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앞서 구는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난 25일 다른 자치구에서 발생함에 따라 26일부터 확진자들의 접촉이 의심되는 교회 관계자에 대해 전수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목회자 등 검사 대상 인원은 애초 246명에서 330여명으로 늘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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