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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2P플랫폼, 신용등급 버리고 점수로

  • 머신러닝 기반 점수제 장착
  • 기사입력 2020-03-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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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2021년부터 신용평가체계를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면전환하기로 했다고 이달 입법예고했다. 점수제가 시행되면 모든 CB사와 금융회사는 등급이 아닌 점수로 신용도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춰 개인 간(P2P) 플랫폼들도 신용평가 점수제를 장착하고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P2P 금융 기업 8퍼센트는 개인신용평가 체계를 머신러닝 기반 신용점수로 탈바꿈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8퍼센트는 국내 CB사 데이터와 5년 간 축적한 개인별 데이터를 융합해 개인 신용도를 산출하기로 했다.

8퍼센트는 2018년 11월부터 신용평가 점수제 전환을 시범 운영해왔으나, 이번 달부터는 모든 개인신용 채권 심사를 점수제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8퍼센트 관계자는 "개인 신용도를 보다 세분화하면 신용도가 유사함에도 대출 심사 시 불이익을 받거나 탈락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개인신용대출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P2P 플랫폼 렌딧 역시 자체 개발한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을 대출 금리 계산 등에 사용하고 있다. 렌딧은 처음 대출을 시작한 2015년 5월부터 개인화된 신용점수를 자체 등급인 'LD1~LD20'으로 환산해 운영하고 있다.

렌딧 관계자는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개의 금리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렌딧의 신용평가시스템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신용등급제(1~10등급) 적용에 따른 문턱 효과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1~1000점) 활용을 추진해 왔다. 7등급 상위에 위치한 이와 6등급 하위에 위치한 이가 신용점수 측면에서는 유사함에도 등급이 차이난다는 이유로 대출 심사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법 부칙 개정시 '신용등급'이라는 용어를 '개인신용평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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