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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하루 68명 확진…서울 따라잡은 도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손수건으로 코를 훔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2008년 '리먼 쇼크' 때 이상의 대규모 긴급 경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68명 확인됐다고 NHK가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는 이때까지 도쿄에서 하루에 확인된 확진자로는 가장 많다.

도쿄의 확진자는 지난 24일 17명이었는데 25일 41명, 26일 47명, 27일 40명을 기록하다 28일 63명으로 뛰었는데 이날 이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30명으로 늘었다.

집계 시점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최신 정보로 비교하면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서울의 확진자(410명, 2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보다 많다.

이날 확인된 도쿄의 확진자 중에는 입원자와 간호사, 원내 감염이 의심되는 도쿄 다이토(台東)구의 병원 관계자도 포함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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