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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 코로나19 극복 잇단 기부…성금모금·의료물품 지원·의료진 열차 무료
수서고속철(SRT) 모습 [SR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이 대구·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SR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모금된 성금을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7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지난 16일 대구시 의료인 지원물품 4종 기부에 이어진 나눔 활동이다. SR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에 적극 힘을 보태야 한다는 노사공동의 뜻을 모아 전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SR은 의료지원 인력 SRT 무료이용 지원, 동대구역을 비롯한 경북지역 승하차고객에게 SRT 10% 운임 할인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급여를 4개월간 30% 반납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활동에도 나섰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기부로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R 임직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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