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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4% 급등 출발…환율은 하락
코스피, 장중 1750선 회복
27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급등세로 출발해 장중 1750선을 회복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8원 가까이 급락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간밤 뉴욕증시가 폭등한 데 이어 27일 코스피도 4% 급등 출발해 장중 175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18원 떨어지며 원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8포인트(2.42%) 오른 1727.02를 가리켰다.

지수는 69.83포인트(4.14%) 오른 1756.07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최대 72.81포인트(4.32%) 오른 1759.0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710억원, 기관이 6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76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22%)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67%), SK하이닉스(2.23%), 네이버(4.92%), 셀트리온(1.38%), LG화학(1.00%), 현대차(2.71%), LG생활건강(1.01%), 삼성SDI(0.60%), 삼성물산(2.41%) 등 10위권 내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8포인트(3.60%) 오른 535.1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3포인트(3.74%) 오른 535.94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43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00억원, 기관은 672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6.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6.24%), 나스닥지수(5.60%)가 동반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8.8원 하락한 1214.0원에 출발한 후 10시 20분 현재 1216.0원을 가리켰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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