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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번 최혜림·2번 서청원·3번 인지연…우리공화당 비례후보 발표
"애국심·태극기집회 참여도 등 주요 기준"
자유공화당 김문수(오른쪽), 조원진(왼쪽) 공동대표와 서청원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대 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 달라"는 옥중서신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우리공화당이 2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 명단을 발표했다.

최혜림 대변인이 1번, '친박(친박근혜) 맏형'으로 지칭되는 8선 서청원 의원이 2번으로 배치 받았다. 인지연 당 수석대변인, 박태우 당 상근최고위원, 진순정 당 대변인, 김본수 플란트본치과 대표원장, 안현정 당 선대위 대변인, 구상모 대구시당 상근 부위원장, 최옥락 전 금별대안학교 교장, 정영진 전 신성그룹 신성 부사장 등이 3~10번으로 배정됐다.

11~20번은 위성숙 대한약사회 이사, 이명호 한국인재문화교육개발원장, 윤정순 당 자문위원, 조시철 당 교육연수원장, 김희자 전 경기 용인 처인구 시의원 출마자, 윤여덕 당 윤리위원, 유연숙 당 문화예술위 부위원장, 김동구 당 기독교위원회 공동위원장, 최민선 당 비서실 부실장, 강덕수 애국정책전략연구원 상임이사 등이다.

서성건 공천관리위원장은 "애국심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정체성, 전문성, 청렴도와 도덕성, 태극기집회 참여도와 투쟁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번 후보 명단이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선거인단 투표에서 62.6%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꾸린 자유통일당과 합당, 지난 3일 자유공화당을 출범시켰다. 하지만 김 전 지사 등 자유통일당 세력이 3주 만인 21일 탈당해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다시 바꿨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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