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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고위험 사업장’ 합동 점검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험 사업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중앙대책본부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운영 제한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영업 형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클럽 등 유흥주점 350개소, 성업 중인 일반·휴게 음식점 243개소 총 593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수원시 점검반이 음식점의 감염예방수칙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유흥주점은 수원시 위생정책과·각 구청 환경위생과 전 직원이 5개 반 운영한다. 성업 중인 면적 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은 수원 환경국 전 직원이 5개 반 운영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비교적 이용객 수가 많은 업소를 우선으로 파악해 단계적 관리, 다중이용업소 점검 사항 체크리스트 바탕으로 현장 점검,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준수 여부 확인, 고위험 사업장 집중관리 홍보물(손 소독제·안내문·종이삼각대 등) 배부 등에 대해 확인한다.

시는 점검 시 감염예방 수칙 미이행업소, 비협조적인 업소에 대해 경찰과 연계해 재점검 예정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예방법 제80조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를 이행한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내 가게 만들기’ 캠페인 추진으로 점검 대상 593개소를 방문해 캠페인 참여 독려하고 설문지·홍보물 등을 배부한다. 고위험 사업장별 차별화된 관리지침 홍보,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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