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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외대부고 학생들도 한몫 거들었다..입국제한 사이트 개설

  • 코로나19 극복 동참…외교부정보 등 지도로 표시
    “고3이지만, 도움 주고 싶었다..앞으로 지속 업뎃”
  • 기사입력 2020-03-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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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노력이 각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고교생까지 사태 관련 정보를 학생들과 성인들, 국제업무 종사자들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한 몫 거들었다.

용인외대부설고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나라 간 이동이 막힌 곳 ▷검역 등 추가적 절차를 밟아야 통과하는 곳 ▷입국한 이후에도 통제를 받는 바람에 다소 불편한 곳 ▷한국인-한국체류자들이 주의하고 가지 말아야 할 곳 ▷상황이 어수선해도 꼭 가야만 할 때 갈 수는 있는 곳 등을 잘 정리해둔 ‘입국제한 한눈에 보기’ 누리집(http://corona19travel.info)을 개설했다.

용인외고 3학년생 유지현, 정성원 학생이 제작을 주도한 입국제한 한눈에 보기 사이트 화면 캡쳐. 해당국에 마우스를 대면 해당 지역이 활성화되고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다. 검색해서 궁금한 나라 정보를 찾아들어 갈 수 있다.

용인외고 3학년생 유지현, 정성원 학생은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해 각국이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지금, 유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인 저희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연일 보도되는 한국인 대상 입국 제한 뉴스를 보고 이를 좀 더 자세히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외교부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분류, 정리하여 세계지도에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고교생들이 만든 이 사이트는 입국제한 정보 외에도 실시간 코로나 상황, 한국의 여행 정책 등 ‘코로나19’ 관련 다른 정보들을 수록했다.

특히 중국은 유학생들, 사업가, 교민 등의 왕래가 빈번하기 때문에, 별도 코너를 두어 각 성, 시, 자치구 별로 입국을 제한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구분해 보다 편리하게 정보 탐색을 도왔다.

학생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정보 추가로 집에서도 전세계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가 한국의 방역·검진 체계와 국민의 의식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도움을 요청하는 가운데, 이들 고교생 처럼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모습 역시, 위기에 대응하는 한국인의 모범적인 모습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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