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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구 달서병 공천 확정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우리공화당이 조원진 당 대표를 4·15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병 지역으로 공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은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 보수의 정체성이 모호한 사람 등 기형적 통합으로 보수우파를 분열시켰다"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고히 지키고 끝없이 좌로 가며 국가경제와 서민경제를 망가뜨린 문재인 정권과 강력히 맞선 저의 총선 압승이 진정한 보수대통합"이라고 했다.

이어 "보수가 더 이상 나약한 보수, 기회주의적 보수,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보수로는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확실한 총선 승리를 위해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총선 전략과 관련, 2015년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497조원을 절감한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충격이 대구 실업대란까지 우려하는 현실이 됐고, 자영업자와 서민 등 대구 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일자리 문제, 갈수록 늘어나는 세금 부담 문제 등을 해소하는 맞춤형 공약 제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또 "12년간 투쟁과 설득 끝에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를 유치했다"며 "그간 정책과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달서의 비전을 제시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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