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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차 기업 인포웍스, 광주에 연구센터·생산공장 추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지능형 모빌리티 센서와 솔루션 개발공급 업체인 (주)인포웍스가 광주에 연구센터와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인포웍스는 지능형 모빌리티 센서와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올초 국내 최초로 인공신경망(NPU) 기반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터 개발보드 ‘REX Basic’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 등 AI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시 인공지능 기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기술관련 자문 수행 ▷연구센터 및 생산공장 광주 이전·설립 추진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정책 추진 ▷인공지능 및 미래 자동차산업 분야 전문 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인포웍스 박현주 대표이사는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매력을 느껴 연구센터 개소 등이 포함된 협약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인포웍스가 갖고 있는 기술 역량과 광주시가 구축할 인공지능 인프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상호 윈-윈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로봇 등의 자율주행을 위한 비전 센서 시스템의 설계, 제작, 공급 능력 보유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괄 수주가 가능한 기술 혁신형 기업으로 라이다(LiDAR),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모듈, 비전센서모듈, 웨어러블 스마트헬멧 등을 개발·출시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촉망받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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