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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고통 분담’ 산업부 산하 R&D기관장, 급여 30% 반납
정양호 KEIT·석영철 KIAT· 임춘택 KETEP 원장 참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담 기관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의 고통 분담을 위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24일 KEIT에 따르면 정 원장을 비롯한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원장이 급여 30% 반납 릴레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 반납키로 결정한 바 있다. 급여는 국고로 반납되며, 기획재정부가 이를 전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KEIT·KIAT· KETEP 원장들은 “관련 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나라 재건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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