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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레그램'박사방' 운영자는 25세 조주빈
[SBS 보도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성년자를 여성에 대한 성착취 영상을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돈을 받고 퍼뜨린 '박사방' 사건 주범의 신원이 언론에 보도됐다.

SBS는 '박사'라는 닉네임으로 대화방을 만들어서 운영해온 사람은 25살 조주빈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18년 대학을 졸업한 조씨는 정보통신을 전공했지만 글쓰기를 좋아해 학내 독후감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학보사에서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찰은 조 씨가 졸업 직후인 지난 2018년부터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했다.

처음 텔레그램에 총기나 마약을 팔겠다는 허위광고를 올려 돈을 가로채던 조 씨는 지난해 9월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만들어 성착취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 씨의 신상을 공개할 지 결정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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