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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화스와프의 저력…원/달러 환율 ‘6일간의 폭등’ 멈춰
39.2원 급락
1246.5원 마감
한미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1,500선을 다시 회복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종가가 나타나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51포인트 오른 1,566.1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40포인트(9.20%) 오른 467.75로 끝이 났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9.2원 내린 1,246.5원으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20일 원/달러 환율이 엿새간의 폭등세를 멈추고 40원 가까이 급락했다.

전날 폭등분(40.0원)을 거의 그대로 되돌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9.2원 내린 달러당 1246.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32원 급락한 1253.7원에서 출발해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한때 123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날 종가는 폭등세를 보인 최근 6일간을 제외하면 2010년 6월 11일(1246.1원) 이후 가장 높다.

전날 밤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 달러 규모의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다소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연일 폭락하던 코스피도 이날은 7.44% 급등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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