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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다음달 ‘래미안 용두 6구역’ 분양
-총1048가구 대단지, 전용 51~212㎡ 477가구 일반분양
-신설동역 도보권, 래미안 브랜드 파워 기대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삼성물산이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를 재개발 하는 ‘래미안 용두 6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데다가, 정비사업 및 교통 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용두6구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일반분양의 98% 이상을 차지한다.

래미안 용두 6구역 조감도 [삼성물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2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다.

래미안 용두 6구역은 교통 조건이 좋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으며, 각 역에서 광화문, 시청까지는 10분대, 강남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IC가 가까우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교통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실시계획 승인)이 정차할 예정이고,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에서는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KTX를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 안에 위치한다.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 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좋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학교도 가깝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이 외에 숭인근린공원, 개운산근린공원, 청계천, 성북천, 정릉천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동대문구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이어 청량리역 일대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래미안 크레시티, 래미안 위브, 래미안 허브리츠 등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하철역과 인접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일대 인프라가 계속 좋아지고 있어 관심 고객이 많다. 특히 30~40대 젊은층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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