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성남 분당보건소 팀장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18일 받았다. 분당보건소는 19일 하루 폐쇄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분당보건소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에서 사태 수습을 위해 정말 애 많이 쓴 분입니다. 통화를 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부터하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7시부터 전직원 전수조사 시작했습니다”고 했다.

분당보건소는 민원인 출입이 금지되고 전화 상담만 가능하다. 은 시장은 “직원들은 모두 대기 조치, 역조관들이 동선 체크, 밀착 접촉자 분류해 근무 가능자부터 파악할 것입니다. 아마도 낼 새벽에 끝날걸로 예상됩니다”고 했다,

선별진료소도 잠정 폐쇄된다. 수정구보건소, 중원구보건소로 이용을 유도한다. 재개원 여부는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결정된다.

은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빠르게 원상복구 시키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분당제생병원 회의에 참석해 자가격리한 은 시장은 코로나 19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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