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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확진자 3명 완치..20일만에 가족품으로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 2・3・7번 확진자 퇴원’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화성시 확진자 3명이 오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각각 지난달 27일과 28일, 29일에 양성 판정 받은 후 입원한지 약 20일 만입니다. 완치되기까지 힘든 치료를 잘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3번과 7번 확진자의 경우 일가족이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가족 모두가 입원 치료 중인 상황에서 일부라도 먼저 퇴원하게 돼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입니다”라고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서 시장은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힘’이 있기에 나머지 가족들도 곧 완쾌해 퇴원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루빨리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따뜻한 저녁식사를 다시 함께 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아울러 격리된 공간에서 밤낮 없이 치료에 애써주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총 14명의 화성시 확진자 중 남은 입원환자는 11명입니다. 모든 환자들이 무사히 퇴원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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