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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고다, 30~90일 숙박 장기체류 예약서비스 런칭
근년들어 한달살기가 새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북마리아나제도 중 한국인 징용자 2세들이 많이 사는 티니안섬의 청정 생태 [북마리아나제도 관광청 제공]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의 아시아 본사인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장기 체류형 여행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30일 이상 예약 가능한 숙소를 대상으로 장기 숙박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아고다에 따르면, 아고다홈즈(Agoda Homes) 숙소와 호텔을 대상으로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30~90일 숙박이 가능한 숙소를 검색할 수 있다.

여행, 이주 또는 해외 근무 등 다양한 이유로 유연한 형태의 장기 숙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아고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장기 숙박 예약 서비스가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비성수기 객실 점유율을 최대화하고 숙박객 관리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살라몬(David Salamon) 아고다홈즈 총괄 담당은 “숙소 파트너에게 추가 수익 창출을, 여행객에게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고민해왔다”며 “아고다는 장기 숙박을 위해 동일한 숙소를 여러 번 예약하는 여행객의 증가 추세를 확인했으며,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은 편리하고 간편하게 장기 숙박 예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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